방탄소년단 RM 그리고 인간 김남준 사이…극장서 만난다

이재훈 기자 2024. 10. 30.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아닌 인간 김남준을 극장에서 만난다.

30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하이브에 따르면, 지난 5월 발매된 RM의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의 제작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RM: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Right People, Wrong Place)'(감독 이석준·배급 CJ 4DPLEX)가 오는 12월5일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90여개 국가/지역에서 정식 개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큐 'RM: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 12월 90여개 지역서 개봉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RM.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아닌 인간 김남준을 극장에서 만난다.

30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하이브에 따르면, 지난 5월 발매된 RM의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의 제작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RM: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Right People, Wrong Place)'(감독 이석준·배급 CJ 4DPLEX)가 오는 12월5일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90여개 국가/지역에서 정식 개봉된다.

'RM: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는 K-팝 다큐멘터리 최초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돼 지난 7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관객들에게 처음 공개됐다.

RM이 솔로 2집을 완성하기까지 약 8개월 간의 제작 과정과 그의 솔직한 인터뷰를 담았다. 이번 작품은 방탄소년단의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 RM 그리고 인간 김남준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며 스스로를 탐구한 기록물이기도 하다.

빅히트 뮤직은 "영화의 제목은 '라이트(Right)'와 '롱(Wrong)'의 경계가 흐려지는 순간 진정한 자신과 적합한 장소를 찾아가는 여정이 시작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RM은 영상물로 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독창성과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솔로 2집의 타이틀곡 '로스트!(LOST!)' 뮤직비디오는 최근 '2024 베를린 커머셜 어워즈'(Berlin Commercial Awards)에서 촬영 기술(Craft: Cinematography) 부문 트로피를 받았다. 독일 '시슬로페 페스티벌'(CICLOPE Festival)에서는 연출(Direction)과 프로덕션 디자인(Production Design) 부문 골드, 촬영(Cinematography)과 컬러 그레이딩(Color Grading) 부문 브론즈를 수상했다.

‘영국 뮤직비디오 어워즈 2024'(UKMVA)에서는 K-팝 가수 최초로 베스트 얼터너티브 비디오 인터내셔널(Best Alternative Video International), 베스트 프로덕션 디자인(Best Production Design in a Video) 부문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