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 신인선수 대상 도핑·승부조작·도박 금지 등 교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배구 신인 선수들이 리그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필수 교육 과정을 거쳤다.
KOVO는 신인 선수들이 V-리그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매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배구 신인 선수들이 리그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필수 교육 과정을 거쳤다.
한국배구연맹(KOVO·총재 조원태)은 지난 28일 서울시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2024~2025 KOVO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남자부 20명, 여자부 19명으로 총 39명의 선수들이 폭넓은 수업을 통해 프로선수로서 겸비해야 할 소양을 쌓았다.
오리엔테이션은 도핑방지교육, 폭력·승부조작·불법도박·음주운전 등의 부정행위 방지 교육을 시작으로 선수제도, 선수연금, 미디어 교육 등에 대해서 진행됐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쉽게 구분할 수 없는 약물에 대한 검색 강화와 타 종목에서 발생한 다양한 부정행위를 근거로 프로스포츠 선수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자질이 강조됐다.
또 오효주 KBSN 스포츠 아나운서가 강연자로 나선 미디어 교육 시간에는 선수들이 직접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기도 했다.
2라운드 6순위로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은 김요한은 "대학 때도 대한체육회에서 하는 교육 강의가 있었다. 그때는 온라인 영상이라 집중이 안됐는데, 직접 자리에 앉아 들으니 집중이 잘됐다. 또 아는 내용도 있었지만, 모르는 부분도 많아 유익했다. 프로선수가 된 친구들과 함께 들으니까 더 집중해서 하나라도 더 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1라운드 4순위로 KB손해보험에 입단한 이준영 역시 "프로선수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 생각했다. 오전부터 강의를 듣는 게 힘이 들었지만, 앞으로 생활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KOVO는 신인 선수들이 V-리그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매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영미, '젖년이' '씨X' 논란 후 '얼굴 달랑' 사진 올려…"심정 빗댄 것?"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생이별 아들 만날까…"양육권 분쟁 중"
- 박지원 "北김정은 딸 김주애 후계자 아냐…유학간 아들 있어"
- “북한군, 25일 쿠르스크서 우크라와 교전…1명만 생존, 다수 사망”(종합)
- 한지민, ♥최정훈 열애 공개 후 첫 생일…꽃다발 들고 미소
- 유준상 "뮤지컬 도중 칼 맞아…11바늘 꿰매"
- '4년만 이혼' 김민재, 재산분할만 80억?…"양육비 월 1000만원 넘을듯"
- 지코 "하이브 내부 리포트? 본 적 없어…메일 열어보지도 않아"
- 66세 주병진, 200평 펜트하우스 공개 "가족 필요해"
- 故김수미,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애틋한 고부관계 재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