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기도 전에 오픈런…“기념품이 ‘혜자’” 입소문에 ‘서울 러너스데이’ 인기
다음 달 열리는 서울 러너스데이’가 공식 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또 다른 의미의 달리기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다음 달 16일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2024 서울 러너스 데이’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각 러닝 분야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기념품이 ‘혜자’”라는 입소문이 돌면서 대회 참가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선착순’인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단체 신청자 모집에도 나섰다.
앞서 주최사인 동아오츠카는 이번 대회 요강을 발표하며 기념품 리스트를 함께 공개했다.
동아오츠카가 밝힌 이번 대회의 참가 기념품은 커버낫 맨투맨과 배번. 여기에 포카리스웨트 레디백 , 메달, 완주 타올 , 포카리스웨트 분말 ,박카스 젤리 ,스킨 가드 패치 , 필리더스 샘플, 가그린 , 소이조이 , 우르오스페이스 시트 등. 판매가로 계산할 경우 수 십만원에 이르는완주 기념품은 별도다.
한 커뮤니티를 통해 참가의사를 밝힌 한 누리꾼은 “‘기념품이 이미 ‘혜자’”라면서 “달리면 돈을 버는 경우”라고 주장해 큰 인기를 끌었다.
대회는 8.4㎞ 단일 코스로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출발해 여의도 둘레길을 달리게 된다.
이벤트 부스에는 러너들의 퍼포먼스 향상 및 회복 전략을 위한 스포츠사이언스 프로그램과 권은주 감독(전 국가대표 마라톤 선수)이 진행하는 ‘러닝의 기초’ 프로그램, 손용국 전 국가대표 트레이너의 러닝 후 빠른 회복을 위한 ‘리커버리 스트레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인경연 프로젝트 매니저는 “포카리스웨트는 다양한 러닝 마라톤 관련 활동을 통해 러너들과 소통해 왔다”며 “앞으로도 러너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건강하고 안전한 러닝 문화 환경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30일 오후 3시부터 모바일 앱 ‘런플(rumple)’을 통해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런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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