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현대역사관, 시민강좌 '부산의 대중가요사' 진행

백재현 기자 2024. 10. 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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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1월 8일과 9일 양일간 오후 2시 역사관 별관 로비에서 시민강좌 '함께 듣고 즐겨요, 부산의 대중가요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특별기획전 '동백아가씨'와 연계해 진행되며 주제는 '부산의 대중가요사'다.

8일에는 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가 '근현대 격동기 속에 탄생한 부산 음악'을 주제로 1940~60년대 음악에 나타나는 부산의 모습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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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9일 양일간 오후 2시
[부산=뉴시스] 부산근현대역사관의 시민강좌 '부산의 대중가요사'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2024.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1월 8일과 9일 양일간 오후 2시 역사관 별관 로비에서 시민강좌 '함께 듣고 즐겨요, 부산의 대중가요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특별기획전 '동백아가씨'와 연계해 진행되며 주제는 '부산의 대중가요사'다. 대중음악평론가와 전문가 총 4명이 주제별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8일에는 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가 '근현대 격동기 속에 탄생한 부산 음악'을 주제로 1940~60년대 음악에 나타나는 부산의 모습을 전한다. 시인이자 대중음악평론가인 이동순은 '부산의 노래, 부산의 가수들'을 주제로 부산에 토양을 두고 활동한 대중음악인들을 다룬다.

9일에는 김형찬 대중음악평론가가 '부산, 대중가요를 접수하다'를 주제로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부산을 소재로 한 음악들을 소개한다. 백경권 백영호기념관장은 '부산이 낳은 천재 작곡가 백영호'를 주제로 동백아가씨의 작곡가인 고 백영호 선생의 삶과 그의 작품 속에 나타나는 부산의 모습을 조명한다.

강연은 소개되는 곡들을 함께 들으면서 진행된다.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30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근현대역사관 누리집을 통해 50명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근현대역사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51-607-8031)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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