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6억 안 줘"…박유천-전 매니저 손배소 오늘(30일)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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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매니저가 가수 박유천에게 제기한 6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오늘(30일) 마무리된다.
서울동부지방법원 제16민사부는 이날 리씨엘로 대표 A씨가 박유천을 상대로 제기한 6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민사 소송 판결 선고기일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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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전 매니저가 가수 박유천에게 제기한 6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오늘(30일) 마무리된다.
서울동부지방법원 제16민사부는 이날 리씨엘로 대표 A씨가 박유천을 상대로 제기한 6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민사 소송 판결 선고기일을 연다. 소장 접수 후 약 2년 11개월 만이다.
A씨는 앞서 지난 2021년 8월 "박유천이 약정을 위반하고 일본 기획사와 이중계약을 체결, 일본 기획사 측엔 '리씨엘로 대표가 횡령을 해 전속계약을 해지했다'는 거짓말을 하기도 했다"라고 폭로하며, 같은 해 11월 미지급 급여 약 6억 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당초 박유천이 리씨엘로의 대표직을 제안하며 연봉 1억 원의 급여를 약속했으나, 부당한 전속 계약 파기로 2021년 3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대표로서 받기로 한 급여를 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5억6950만 원을 손해 봤다"라고 주장한 바다.
당초 재판부는 소송 제기 직후였던 2022년 3월 판결 선고기일을 열 예정이었지만 박유천의 답변서가 늦게 제출되며 변론 기일이 변경됐고, 지난달이 되어서야 모든 변론이 마쳐졌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019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돼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사실상 국내 연예계에선 퇴출당한 상태다. 이에 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박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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