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콘코드' 개발사 파이어워크 스튜디오 폐쇄

정진성 2024. 10. 30.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는 흥행 참패를 겪은 '콘코드'의 개발사 파이어워크 스튜디오를 폐쇄한다고 30일 밝혔다.

29일 SIE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허먼 허스트 스튜디오사업부문 CEO의 사내 메일을 홈페이지에 공유했다.

허먼 CEO는 "많은 고민 끝에 게임을 영구적으로 폐쇄하고 스튜디오를 닫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허먼 CEO는 네온 코이의 폐쇄 결정도 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출시됐던 '콘코드', 흥행 참패로 2주만에 서비스 종료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는 흥행 참패를 겪은 '콘코드'의 개발사 파이어워크 스튜디오를 폐쇄한다고 30일 밝혔다.

소니가 '콘코드' 개발사 파이어워크 스튜디오를 폐쇄한다. [사진=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29일 SIE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허먼 허스트 스튜디오사업부문 CEO의 사내 메일을 홈페이지에 공유했다. 허먼 CEO는 "많은 고민 끝에 게임을 영구적으로 폐쇄하고 스튜디오를 닫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파이어워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콘코드는 지난 8월 24일 출시됐지만 첫날부터 최대 접속자수 697명 등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출시 전부터 지나친 PC(정치적 올바름) 사상으로 이용자들의 반발을 산 데다 출시 이후에도 차별점을 내세우지 못하고 흥행에 실패한 것이다.

허먼 CEO는 네온 코이의 폐쇄 결정도 내렸다. 네온코이는 지난 2022년 SIE에 인수된 이후 모바일 게임 사업부 산하로 편성됐으나, 약 2년간 신작을 출시하지 못했다.

허먼 CEO는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이용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잠재력 있는 타이틀에 집중해야한다"며 "이러한 접근 방식으로 네온 코이는 폐쇄되고 모바일 액션 게임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