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울산축협한우축제 열린다

김광동 기자 2024. 10. 3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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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한우의 우수성과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울산축산농협(조합장 윤주보)은 11월1일부터 3일까지 사흘동안 울산 태화강 남구둔치에서 '제1회 울산축협한우축제 및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연다.

'울산축협한우 오감으로 느껴보(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 축제에선 '한우 중의 한우'로 꼽히는 울산축협한우를 시중가 보다 최고3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브랜드 판매관이 운영되며, 구입한 한우를 현장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한우구이터'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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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3일 울산 태화강 남구둔치에서 진행
30% 할인해 판매하는 브랜드 판매관 운영
1200명 동시 수용할 ‘한우구이터’도 마련
정상급 가수 초청 공연과 가요제도 볼거리

울산 한우의 우수성과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울산축산농협(조합장 윤주보)은 11월1일부터 3일까지 사흘동안 울산 태화강 남구둔치에서 ‘제1회 울산축협한우축제 및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연다.

‘울산축협한우 오감으로 느껴보(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 축제에선 ‘한우 중의 한우’로 꼽히는 울산축협한우를 시중가 보다 최고3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브랜드 판매관이 운영되며, 구입한 한우를 현장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한우구이터’도 마련된다. 한우구이터는 12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울산축협한우는 대한민국 최초의 한우 특구인 울산 울주군 언양·봉계 등지에서 사육한 육질 1등급 이상의 한우에만 부여되는 명품브랜드다. 국내 한우 육질 평가대회 가운데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울산축협한우를 사육하는 농가가 세차례(2015년, 2018년, 2022년)나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축제는 1일 오전 11시 조합원한마음대회부터 진행된다. 이어 오후5시엔 축제 개막식이 열리고 장민호, 박군, 버디킴 등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불꽃쇼가 펼쳐진다.

2일에는 버스킹공연, 팔씨름대회, 한우경매, 지역가수와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제1회 울산축협한우 가요제’가 진행된다. 또 초청가수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선 지역 특산품 홍보관, 지역 주류 홍보관, 어린이 놀이터가 상설 운영되며, 무료 시식회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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