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미친 남자’ 다저스 프리먼, 월드시리즈 6경기 연속 홈런 신기록

이무형 2024. 10. 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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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다저스의 1루수 프레디 프리먼(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월드시리즈 4차전에도 담장을 넘기며, 월드시리즈 연속 경기 홈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프리먼은 오늘(30일)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1회 초 선제 2점 홈런을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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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다저스의 1루수 프레디 프리먼(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월드시리즈 4차전에도 담장을 넘기며, 월드시리즈 연속 경기 홈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프리먼은 오늘(30일)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1회 초 선제 2점 홈런을 쳤습니다.

1회 초 2번 타자 무키 베츠의 2루타 이후 타석에 들어선 프리먼은 양키스 선발 루이스 힐의 바깥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빨랫줄 같은 타구로 오른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1차전 끝내기 만루홈런, 2차전 솔로홈런에 이어 어제 3차전에도 1회 선제 투런포를 쳤던 다저스는 이번 월드시리즈 전 경기 홈런 행진을 펼치고 있습니다.

역대 월드시리즈 역사상 1∼4차전에서 모두 홈런을 친 선수는 프리먼이 유일합니다.

또한 지난 2021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 5, 6차전에서 홈런을 신고했던 프리먼은 은 조지 스프링어(2017∼2019년)의 종전 월드시리즈 최다 연속 홈런인 5경기를 넘어 월드시리즈 6경기 연속 홈런 신기록도 세웠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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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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