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기술의 미래를 본다" 엑스코서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개막

이덕기 2024. 10. 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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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농기계 자재 관련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KIEMSTA2024)'가 30일 엑스코에서 개막했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를 동력원으로 하는 수소트랙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업용 인공지능(AI)로봇과 드론도 전시돼 미래 농업기술과 향후 유망 품목을 살펴볼 수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최신 농업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관련 산업의 미래 도약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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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대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국내외 농기계 자재 관련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KIEMSTA2024)'가 30일 엑스코에서 개막했다.

박람회는 1992년부터 2008년까지는 서울, 2010년부터 2018년까지는 천안에서 격년제로 개최되다 대구에서는 2022년에 처음 열린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다음 달 2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25개국, 429개 농기계 자재 기업들이 참가해 첨단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를 동력원으로 하는 수소트랙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업용 인공지능(AI)로봇과 드론도 전시돼 미래 농업기술과 향후 유망 품목을 살펴볼 수 있다.

또 국내외 대학교수와 농기계 단체, 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국제 학술 심포지엄,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스마트팜 글로벌 시장개척 세미나, 농업용 로봇경진대회, 밭농업기계 현장교육,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최신 농업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관련 산업의 미래 도약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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