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리만코리아' 동의의결 기각…등록 없이 다단계 판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셀덤', '보타랩' 등 화장품을 판매하는 후원방문판매업체 '리만코리아'의 동의의결 신청을 기각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리만코리아는 지난 4월 동의의결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공정위는 리만코리아의 이런 행위가 방문판매법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
동의의결 신청에 따라 지난 18일 공정위는 위원회 심의를 통해 리만코리아의 동의의결 신청이 절차 개시요건을 충족하는지 살펴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셀덤', '보타랩' 등 화장품을 판매하는 후원방문판매업체 '리만코리아'의 동의의결 신청을 기각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리만코리아는 지난 4월 동의의결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동의의결은 사업자가 타당한 시정방안을 제안하고, 공정위가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그 타당성을 인정하는 경우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신속하게 종결하는 제도다.
리만코리아는 '교육시행사 지사장-대리점장-판매원(플래너-세일즈플래너-매니저-파워매니저)' 등 다단계판매 방식으로 영업해 왔지만, 다단계 판매업자 등록은 하지 않았다.
공정위는 리만코리아의 이런 행위가 방문판매법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
동의의결 신청에 따라 지난 18일 공정위는 위원회 심의를 통해 리만코리아의 동의의결 신청이 절차 개시요건을 충족하는지 살펴봤다.
행위의 중대성, 공익 부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본사건 심의절차를 재개해 추후 법 위반 여부 및 제재수준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북한군, 25일 쿠르스크서 우크라와 교전…1명만 생존, 다수 사망”(종합)
- 안영미, '젖년이' '씨X' 논란 후 '얼굴 달랑' 사진 올려…"심정 빗댄 것?"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생이별 아들 만날까…"양육권 분쟁 중"
- 유준상 "뮤지컬 도중 칼 맞아…11바늘 꿰매"
- 부산 지하철 100kg 멧돼지 출몰…당시 상황 보니(영상)
- '4년만 이혼' 김민재, 재산분할만 80억?…"양육비 월 1000만원 넘을듯"
- 故김수미,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애틋한 고부관계 재조명
- 김정민 "남친 수감 후 임신 알아…알콜 중독에 우울증"
- 66세 주병진, 200평 펜트하우스 공개 "가족 필요해"
- 배우 조윤희 "딸이 원하면 이동건에게 100% 보내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