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탄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8개 기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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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탄천 태평습지생태원(수정구 태평동)일대에서 8개 기업과 함께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3월13일에도 해당 기업들과 'ESG 환경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멸종위기 2급인 하늘다람쥐 서식처 확대를 위한 인공둥지 설치 행사(맹산환경생태학습원), 비오톱 조성(태평습지생태원), 토종식물 식재(수내습지생태원)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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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탄천 태평습지생태원(수정구 태평동)일대에서 8개 기업과 함께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기관과 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를 의미하는 ESG(환경·사회·의사결정 구조) 상생 협업 사업의 하나로 추진했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 공무원, ESG 환경 분야 협업 기업인 ㈜네오위즈홀딩스, 두산밥캣㈜, ㈜안랩, ㈜위메이드,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일렉트릭의 임직원 등 모두 250여 명이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에 참여했다.
2만7600㎡ 규모 탄천 태평습지생태원 일대에서 환삼덩굴, 가시박, 단풍잎돼지풀을 뽑아 없애는 작업이 이뤄졌다.
제거된 생태계 교란 식물은 소각 처리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13일에도 해당 기업들과 ‘ESG 환경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멸종위기 2급인 하늘다람쥐 서식처 확대를 위한 인공둥지 설치 행사(맹산환경생태학습원), 비오톱 조성(태평습지생태원), 토종식물 식재(수내습지생태원)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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