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올림픽 양궁 2관왕 김경욱, 고향 여주 방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경욱 양궁 전 국가대표가 10년만에 고향인 여주를 29일 방문했다.
1970년 여주시에서 출생한 김경욱 선수는 여흥초등학교 시절 양궁에 입문한 이후 여주여자고등학교 시절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지난 1996년에는 애틀랜타올림픽에서 개인·단체 금메달 2관왕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김경욱 양궁 전 국가대표가 10년만에 고향인 여주를 29일 방문했다.
1970년 여주시에서 출생한 김경욱 선수는 여흥초등학교 시절 양궁에 입문한 이후 여주여자고등학교 시절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지난 1996년에는 애틀랜타올림픽에서 개인·단체 금메달 2관왕에 올랐다. 당시 과녁 정중앙에 설치한 카메라 렌즈를 정확히 맞추며 신궁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해 전 세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김경욱 선수는 “오랜만에 방문한 여주에서 이렇게 따뜻하게 환대해주시고 멋진 상징물을 설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여주시청 여자양궁부 후배들도 여주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시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주시에는 김경욱의 모교 여흥초등학교를 비롯해 여주여자중학교, 여강고등학교 양궁부가 활동 중이며, 시 차원에서도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각 학교에 운동부 운영 예산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여주시청에서 운영 중인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양궁부는 경기도 내 유일한 여자양궁부로 최근 전국 남녀양궁 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여주시는 지난해 12월 여주시를 빛낸 김경욱 선수를 기념하기 위해 생가 근처에 조형물을 건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통령실 "윤, 당선인 시절 공천 지시한적 없다…명이 '김영선' 얘기해 좋게 얘기한 것뿐"(종합)
- 파산 심형래, 14년만 '개그콘서트' 오른다
- 성범죄 변호사 "최민환 녹취록 충격적…유흥에 굉장히 익숙해보여"
-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범 맞다…통편집(종합)
- '하반신 마비' 박위, 송지은과 결혼 한 달 만에 '경사'
- 검찰, 전청조 징역 20년 구형…전 "죄 지으면 대가 치러"
- 김정민 "남친 수감 후 임신 알아…알콜 중독에 우울증"
- 한글 공부하는 러 병사 포착…"젠장, 뭔말인지 모르겠다"
- 김민희, 뒤늦은 이혼 고백 "딸 홀로 키워…공황장애 앓아"
- '박미선♥' 이봉원, 1억5천 외제차 플렉스 "휠 값만 86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