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야당동 하수도중점관리지역 지정…침수예방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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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야당동 일원이 환경부의 하수도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김경일 시장은 "야당동 일원에 대한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계기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하수도 기반시설을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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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시장 "침수피해로부터 시민 생명 지키는데 최선"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 야당동 일원이 환경부의 하수도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시는 상습 침수피해지역인 운정신도시 야당동에 추진중인 침수예방을 위한 정비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지정에 따라 시는 374억원의 국·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그동안 야당동 일대 침수피해의 심각성과 시급한 정비의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집중호우와 침수피해의 연관성을 살펴보고 피해 현황에 대한 상세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시는 환경부의 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했으며 이번 선정에 따라 374억원의 국·도비를 포함해 총 46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야당동 일원 우수관로 개량 및 신설 10.4㎞, 빗물받이 1385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2025년 3월 하수도정비대책 수립 완료 후 2026년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야당동 일원에 대한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계기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하수도 기반시설을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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