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신세계그룹, 이마트-신세계백화점 계열분리 공식발표

CBS노컷뉴스 김기용 기자 2024. 10. 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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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30일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의 계열 분리를 공식 발표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은 지난 2011년 이마트와 신세계 백화점을 2개 회사로 분할하고 장남 정용진 회장에게 이마트를, 딸 정유경 총괄사장에게 백화점 사업을 각각 맡겨 경영하도록 했다.

그 결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각각 이마트 지분 18.56%, 신세계 지분 18.56%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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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정용진·정유경 남매. 연합뉴스


신세계그룹이 30일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의 계열 분리를 공식 발표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은 지난 2011년 이마트와 신세계 백화점을 2개 회사로 분할하고 장남 정용진 회장에게 이마트를, 딸 정유경 총괄사장에게 백화점 사업을 각각 맡겨 경영하도록 했다.

이 총괄회장은 20여년간 순차 증여와 주식 교환 등을 통해 이마트와 신세계가 계열사를 양분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그 결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각각 이마트 지분 18.56%, 신세계 지분 18.56%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있다. 이 총괄회장은 이마트와 신세계 지분을 10%씩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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