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앞두고 유권자 5000만명 이상 사전 투표[2024美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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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전투표에 참여한 미국인이 5000만명을 넘어섰다.
플로리다 대학 선거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각) 오후 6시 42분 기준 미국 유권자 5170만3713명이 사전 투표를 했다.
역대 미국 대선에서 전체 투표 가운데 사전투표 비중은 2012년 33%, 2016년 40% 수준이었다.
그해 10월25일 기준 약 6000만명이 사전투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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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대선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전투표에 참여한 미국인이 5000만명을 넘어섰다.
플로리다 대학 선거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각) 오후 6시 42분 기준 미국 유권자 5170만3713명이 사전 투표를 했다.
이중 2710만8032명은 사전 투표소에서, 2466만8885명은 우편으로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대선에서 우편 투표를 신청한 미국 유권자는 6668만2310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전체 50개 주(州) 가운데 47개 주에서 사전 투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2000년 대선에서는 24개 주에서 사전 투표가 가능했으며, 2008년에는 28개 주로 늘어났다. 2016년 대선 때는 워싱턴 DC를 포함해 31개 주에서 사전투표를 할 수 있었다.
사전 투표는 우편 투표와 사전 투표소 투표 형태로 나뉜다.
역대 미국 대선에서 전체 투표 가운데 사전투표 비중은 2012년 33%, 2016년 40% 수준이었다.
'코로나 대선'으로 불린 2020년 대선 때 69%(1억140만명)로 급증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해 10월25일 기준 약 6000만명이 사전투표를 했다. 투표일인 11월3일까지 총 6560만명(전체 유권자의 43%)이 우편으로, 3580만명(전체의 26%)이 현장에서 사전 투표했다.
CNN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많은 유권자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권고하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에 따라 비대면 사전 투표를 했지만, 이번 대선에는 그런 우려가 없는 데도 다수의 유권자가 사전 투표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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