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넘으니 체력도 마음도 달라져”…이서진 갱년기 고백에 유재석 ‘끄덕 공감’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10. 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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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유연석-이서진이 갱년기를 고백하는 웃음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 나면' 10회에서 유재석, 유연석, 그리고 '틈 친구' 이서진이 서로의 빈틈을 파고드는 유쾌한 티키타카로 시청자들의 웃음세포를 자극했다.

유재석과 이서진은 '갱년기 꼰대'라는 주제를 유머러스하게 풀어가면서도, 한편으론 세월의 무게에 대한 묵직한 공감을 나눠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여운을 동시에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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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유연석-이서진이 갱년기를 고백하는 웃음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 나면’ 10회에서 유재석, 유연석, 그리고 ‘틈 친구’ 이서진이 서로의 빈틈을 파고드는 유쾌한 티키타카로 시청자들의 웃음세포를 자극했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시청률 3.2%, 전국 2.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전주 대비 수도권 시청률은 무려 0.6%p 상승했으며, 2049 시청률 또한 0.9%로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이 날은 유재석과 유연석이 잔디밭 피크닉에서 이서진을 맞이하며 시작부터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유재석-유연석-이서진이 갱년기를 고백하는 웃음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사진=틈만나면
유재석과 이서진은 게임 후 이어진 점심시간에서 ‘갱년기’를 주제로 깊은 공감을 나누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서진은 “50 넘어서 체력이 떨어지니까 괜히 불안하고 몸 여기저기 아프다”라며 갱년기를 맞이한 남성으로서의 진솔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에 유재석도 고개를 끄덕이며 “나이 들수록 이런 작은 불편함이 쌓이더라”며 공감을 보였다.
유재석-유연석-이서진이 갱년기를 고백하는 웃음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사진=틈만나면
유연석도 이에 동참해 “마흔이 되니 드라마 촬영 밤 씬에서 점점 체력이 달린다”라고 이야기하며 세 사람은 나이를 먹으며 느끼는 변화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서진은 “우리 나이 되면 누구나 겪는 건데, 갱년기 같더라”라며 특유의 직설적인 화법으로 유쾌하게 표현했다. 유재석과 이서진은 ‘갱년기 꼰대’라는 주제를 유머러스하게 풀어가면서도, 한편으론 세월의 무게에 대한 묵직한 공감을 나눠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여운을 동시에 선사했다.

점심을 마친 유재석은 “역시 나랑 스타일이 잘 맞는 형”이라며 이서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서진도 쿨하게 답하며, 두 사람은 나이를 넘어선 ‘브로 케미’로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안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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