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디딤펀드 신한디딤글로벌EMP펀드…개인 자금유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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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은 신한디딤글로벌EMP 펀드에 지난 한 달 동안 25억원이 유입됐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디딤펀드는 자산배분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밸런스드펀드(BF) 상품으로 지난달 25일 자산운용사 25곳에서 동시 출시한 가운데 신한디딤글로벌EMP 펀드에 개인 투자자 자금이 가장 많이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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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신한디딤글로벌EMP 펀드에 지난 한 달 동안 25억원이 유입됐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은 기존의 ‘신한TRF성장형OCIO솔루션’ 펀드를 디딤 펀드 요건에 맞게 리모델링해 신한디딤글로벌EMP 펀드로 출시했다. 주식 비중을 50% 미만으로 설정해 퇴직연금 적립금의 100%까지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에 따라 펀드의 위험등급도 3등급에서 4등급으로 낮아져 보수적인 투자성향의 가입자도 투자할 수 있다.
투자위험이 다른 주식, 채권, 대체자산 등에 분산 투자하는 글로벌 EMP펀드를 50% 이상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해 위험분산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특징도 있다. 해외주식과 국내채권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서 금리상승과 인플레이션 헤지를 위해 대체자산에 일부 투자한다. 신한디딤글로벌EMP펀드의 1개월 성과는 2.29%로 업계 평균수익률인 1.04%를 웃돈다.
김충선 신한자산운용 전무는 “신한디딤글로벌EMP펀드는 연 물가상승률+3% 수준의 목표수익률을 추구한다.”며 “TDF 1세대 대표 운용사로서 디폴트 옵션 BF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과 창출 경험을 바탕으로 디딤 펀드를 통해 퇴직연금 시장에서 또 다른 성장을 이루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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