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영화·드라마 콘텐츠 리뷰 플랫폼 ‘원로우’ 출시

이경탁 기자 2024. 10. 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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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국내외 영화·드라마 정보를 제공하고 나만의 감상평을 기록·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리뷰 플랫폼 '1ROW(원로우)'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정호 LG유플러스 V플랫폼서비스 리드는 "원로우는 고객이 콘텐츠를 단순히 시청하는 것을 넘어 리뷰 작성과 소통을 통해 콘텐츠를 재해석할 수 있는 커뮤니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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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직원이 원로우를 소개하는 모습./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국내외 영화·드라마 정보를 제공하고 나만의 감상평을 기록·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리뷰 플랫폼 ‘1ROW(원로우)’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콘텐츠 범람 속에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원로우’는 영화·드라마 관련 배우·감독 정보, 예고편, 사전 리뷰, 해설 등 시청에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고객이 콘텐츠 시청 후 감상평을 기록하고 다른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다양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를 이용하며 시청 시간은 늘어났지만, 이를 즐기는 방식은 제한적이라고 보고, 감상 전후의 경험을 모두 담은 플랫폼으로 ‘원로우’를 개발했다.

LG유플러스 고객뿐 아니라 타사 고객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첫 화면에서는 추천 콘텐츠와 고객 취향에 맞춘 콘텐츠가 제공된다. 출연진·감독 정보뿐 아니라, 씨네21 전문가의 감상평과 다른 이용자가 작성한 리뷰도 확인 가능하다. 특히, 감상평 작성 시 글자 수 제한 없이 중요한 순간이나 대사를 기록할 수 있고, 포스터나 스틸컷 등의 이미지도 추가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영화 전문 매체 씨네21과 협력해 씨네21 필진의 리뷰를 제공하며, 약 120만 건의 콘텐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향후 U+모바일tv와의 협업으로 자체 제작 콘텐츠도 시청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AI ‘익시(ixi)’를 활용해 편의성도 지속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호 LG유플러스 V플랫폼서비스 리드는 “원로우는 고객이 콘텐츠를 단순히 시청하는 것을 넘어 리뷰 작성과 소통을 통해 콘텐츠를 재해석할 수 있는 커뮤니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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