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서 마당극 '목화' 공연…문익점 일대기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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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내달 2일과 3일 동의보감촌 주제관에서 극단 큰들의 '목화' 공연이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2일과 3일 오후 2시에 펼쳐지는 마당극 목화는 고려 후기 문익점이 원나라에서 목화씨 열 알을 고려 땅으로 가지고 오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특히 목화가 돈이 되고 권력이 되던 시대지만 그런 것에 아랑곳없이 오직 백성을 추위로부터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목화를 키우고 마침내 백성들에게 돌려준 문익점의 애민정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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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내달 2일과 3일 동의보감촌 주제관에서 극단 큰들의 ‘목화’ 공연이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2일과 3일 오후 2시에 펼쳐지는 마당극 목화는 고려 후기 문익점이 원나라에서 목화씨 열 알을 고려 땅으로 가지고 오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무수한 난관과 어려움 속에서도 장인 정천익과 함께 목화를 꽃 피우고 마침내 세상을 바꿔 낸 산청 목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목화가 돈이 되고 권력이 되던 시대지만 그런 것에 아랑곳없이 오직 백성을 추위로부터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목화를 키우고 마침내 백성들에게 돌려준 문익점의 애민정신을 강조했다.
또 작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삽입곡 음악을 새롭게 창작·녹음해 가을밤 관객들에게 포근한 기운과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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