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항공우주, 수주 기대감에 1년 내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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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가 초음속 전투기 'FA-50' 등 수출 기대감이 커지면서 30일 장 초반 주가가 강세다.
한국항공우주는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약 3조1000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해 연간 가이던스(예상 전망치)의 52.4%를 충족했다.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그간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수주가 등장함에 따라 주가 또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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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가 초음속 전투기 ‘FA-50’ 등 수출 기대감이 커지면서 30일 장 초반 주가가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42분 기준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 대비 1200원(2.08%) 상승한 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6만500원까지 오르며 1년 내 최고가를 새로 썼다.
수출 계약이 확대될 수 있다는 증권사 보고서가 잇달아 나오자, 장 초반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항공우주는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약 3조1000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해 연간 가이던스(예상 전망치)의 52.4%를 충족했다.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그간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수주가 등장함에 따라 주가 또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날 증권사들은 일제히 한국항공우주에 대한 목표 주가를 올려 잡았다. 하나증권은 목표 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7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키움증권(7만5000원→7만8000원) ▲메리츠증권(6만8000원→7만2000원) ▲DB금융투자(6만8000원→7만2000원) 등도 목표 주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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