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백화점·이마트부문으로 계열 분리키로

이준호 기자 2024. 10. 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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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정유경 총괄 사장이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한다.

지난 2015년 12월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승진한지 9년 만으로 앞으로 정유경 회장은 백화점부문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신세계그룹은 정유경 총괄사장의 회장 승진은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계열 분리의 토대 구축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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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로고(사진=신세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신세계그룹이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정유경 총괄 사장이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한다. 지난 2015년 12월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승진한지 9년 만으로 앞으로 정유경 회장은 백화점부문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신세계그룹은 정유경 총괄사장의 회장 승진은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계열 분리의 토대 구축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룹 관계자는 "백화점부문과 이마트부문이라는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분리해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번 인사를 시작으로 향후 원활한 계열 분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역량을 모을 계획"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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