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재산이 '1,000억 원'..반려견에 유산 남긴 재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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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재벌 타타그룹의 라탄 타타 명예회장이 자신의 반려견에게 1,000억 원 넘는 재산을 남겼습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타타 회장의 유언장에는 그의 유산 9,100만 파운드(약 1,631억)의 절반 이상을 반려견인 저먼 셰퍼드 '티토'에게 남긴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그는 1991년 타타그룹 지주회사인 타타선즈 회장에 취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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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재벌 타타그룹의 라탄 타타 명예회장이 자신의 반려견에게 1,000억 원 넘는 재산을 남겼습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타타 회장의 유언장에는 그의 유산 9,100만 파운드(약 1,631억)의 절반 이상을 반려견인 저먼 셰퍼드 '티토'에게 남긴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타타는 티토뿐만 아니라 티토를 돌볼 요리사와 집사에게도 유산을 남겼습니다.
이들의 상속 조건은 반려견에게 제한 없는 보살핌을 제공하는 겁니다.
타타의 지인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타타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그가 이런 선택을 했다는 것이 놀랍지 않을 것"이라며 "이 유언장은 애완동물과 가까운 보좌관 2명이 그에게 준 기쁨과 보살핌에 대한 감사의 표시"라고 전했습니다.
타타 회장은 지난 9일 지병으로 별세했습니다.
그는 1991년 타타그룹 지주회사인 타타선즈 회장에 취임했습니다.
이후 2008년 영국 고급차 브랜드 재규어와 랜드로버 등 대형 인수를 성공시키며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킨 뒤 2012년 퇴임했습니다.
#강아지 #반려견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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