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데뷔' 김승우, 첫 장편극 '망원동 브라더스' 연출

황소영 2024. 10. 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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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더퀸 AMC 제공


배우 김승우가 첫 장편극 연출에 나선다.



드라마 제작사 C2미디어에 따르면 김승우는 내년 촬영 예정인 드라마 '망원동 브라더스'의 연출을 맡아 처음으로 10부작 드라마를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현재 주요 배역을 캐스팅 중이다.



'망원동 브라더스'는 김호연 작가의 동명 소설을 드라마화하는 작품. 두세 명이 겨우 들어 가는 망원동 옥탑방에 모여 사는 세대별 남자들의 고민과 현실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원작 소설은 연극으로도 제작돼 2014년 초연 이래 스테디셀러 연극으로 사랑받았다.



김승우는 꾸준히 연출 이력을 쌓아오며 감독으로 좋은 평을 받아왔다. 2020년 KBS '독립영화관'을 통해 방송된 사랑에 관한 세 가지 단편영화 '포가튼 러브' '퓨어러브' '언체인드러브'를 시작으로 웹드라마 '연애시발.(점)' MBN 2부작 특집극 '더 드라이버' 등을 선보였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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