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랜드 승격 경쟁 안 끝났다!' 김도균 감독, "남은 경기 모두 이길 방법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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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랜드의 승격 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울이랜드는 30일 오후 7시 30분 목동운동장에서 성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3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남은 3경기 모두 승리 시 1위 안양, 2위 충남아산의 잔여 경기 결과에 따라 다이렉트 승격 가능성도 남아있다.
최근 득점을 올린 4경기에서 모두 세트피스 덕을 봤고 지난 라운드에서도 정재민이 코너킥 상황에서 타점 높은 헤더로 공격의 활로를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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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반진혁 기자 = 서울이랜드의 승격 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울이랜드는 30일 오후 7시 30분 목동운동장에서 성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3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서울 이랜드는 직전 경기에서 2위 충남아산에 뼈아픈 일격을 당했다. 초반 예기치 못한 선제골을 내준 후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승점 6점짜리 경기를 놓쳤지만, 아쉬워할 겨를이 없다. 아직 승격에 대한 모든 경우의 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남은 3경기 모두 승리 시 1위 안양, 2위 충남아산의 잔여 경기 결과에 따라 다이렉트 승격 가능성도 남아있다. 반면, 4위 전남에 1점, 5~7위 그룹에 2점 차로 바짝 쫓기고 있는 만큼 부지런히 승점을 쌓아야 한다.
김도균 감독은 "고비를 넘겨야 할 때 못 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승점을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남은 세 경기 모두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다행히 어려울 때마다 계속 세트피스 득점이 터지고 있다. 최근 득점을 올린 4경기에서 모두 세트피스 덕을 봤고 지난 라운드에서도 정재민이 코너킥 상황에서 타점 높은 헤더로 공격의 활로를 뚫었다.
정재민은 22라운드 성남과의 홈경기에서도 선제골을 터트리며 이적 2경기 만에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정재민은 "지난 경기에서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아쉽지만, 성남전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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