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이서진, 갱년기 고백 "이유 없이 불안·초조…관심도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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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이 갱년기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최근 관심 있는 것들이 없다며 "나이 드니 차에도 관심이 없더라. 관심이 다 떨어진다. 갱년기가 오니까(그런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무 이유 없이 불안하고 초조하다. 자꾸 열났다가 식었나가 그런다"며 "원래 에어컨도 안 틀었는데, 갱년기 때문에 에어컨을 튼다. 올여름이 덥기도 했는데 자꾸 열이 나더라"고 토로했다.
갱년기란 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기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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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이 갱년기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나면,'에는 이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서진은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 30년가량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를 향해 인사하는 시민들에게 대수롭지 않게 반응하며 "다 동네 사람인데 뭐. 나 여기 사는 거 다 알아"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관심 있는 것들이 없다며 "나이 드니 차에도 관심이 없더라. 관심이 다 떨어진다. 갱년기가 오니까(그런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무 이유 없이 불안하고 초조하다. 자꾸 열났다가 식었나가 그런다"며 "원래 에어컨도 안 틀었는데, 갱년기 때문에 에어컨을 튼다. 올여름이 덥기도 했는데 자꾸 열이 나더라"고 토로했다.
이서진은 1971년생으로 올해 53세다. 갱년기란 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기간을 의미한다. 대한민국 40대 이상 남성 중 약 30%가 남성 갱년기 증상을 보이며 무기력감, 만성 피로, 집중력 저하 등이 나타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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