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발 항공권 특가…2024 항공여행마켓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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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는 31일부터 11월1일까지 시청 대회의실 전면 홀에서 '2024 항공여행마켓 in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부산발 항공권과 여행상품 할인판매, 참여 업체별 홍보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달 13일부로 예정된 홍콩 노선 복항을 기념해 부산~홍콩 왕복 특가 항공권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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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항공권 및 여행상품 할인 판매, 업체별 홍보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는 31일부터 11월1일까지 시청 대회의실 전면 홀에서 '2024 항공여행마켓 in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부산발 항공권과 여행상품 할인판매, 참여 업체별 홍보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항공사인 에어부산을 비롯해 이스타항공, 싱가포르항공, 베트남항공, 핀에어 등 김해공항 취항(예정) 5개 항공사와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 여행사, 김해공항 입점업체인 롯데면세점, 경복궁면세점 등 총 10개 업체가 참여한다.
에어부산은 국내선 특가 항공권을 유류세와 공항세 포함 편도 기준 ▲주중권(월~목) 3만9900원 ▲프리미엄권(주말/성수기) 7만9900원에 판매한다. 항공권은 올해 동계 시즌 내(2025년 3월29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수량은 1일 각 100장씩 선착순 판매된다.
다음 달 13일부로 예정된 홍콩 노선 복항을 기념해 부산~홍콩 왕복 특가 항공권도 판매한다.
에어부산은 부산~홍콩 항공권을 유류세, 공항세 포함 왕복 총액 24만9000원에 판매한다. 유효기간은 약 7개월(2024년 11월13일~2025년 6월30일)로 일부 성수기 기간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수량은 1일 50장씩 선착순 판매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재 코로나19 이전 90% 수준의 회복세를 보이는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을 완전 회복해 내년에는 연간 항공여객 1000만명 재달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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