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10년만 이혼 고백 “딸 초3 때부터 혼자 키워, 공황장애도”(같이삽시다)

박아름 2024. 10. 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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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가 10년만에 이혼 사실을 고백한다.

10월 31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반가운 얼굴 이혜정, 김민희와 임실에서 보낸 특별한 하루가 공개된다.

이날 박원숙은 전북특별자치도 임실에서 반가운 얼굴 요리 연구가 이혜정과 '똑순이' 배우 김민희를 만난다.

김민희는 10년 만에 이혼 사실을 공개한 이유를 어렵게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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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사진=KBS
사진=KBS

[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민희가 10년만에 이혼 사실을 고백한다.

10월 31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반가운 얼굴 이혜정, 김민희와 임실에서 보낸 특별한 하루가 공개된다.

이날 박원숙은 전북특별자치도 임실에서 반가운 얼굴 요리 연구가 이혜정과 ‘똑순이’ 배우 김민희를 만난다.

먼저 이혜정은 남편과 가상 이혼 프로그램에 출연한 근황을 알리며 오히려 뜨거워진 부부 사이를 공개한다. 김민희는 10년 만에 이혼 사실을 공개한 이유를 어렵게 털어놓는다. 또한 딸이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혼자 키웠다고 밝히며 싱글맘으로서 겪었던 고충과 이로 인해 공황장애를 앓았던 사실을 고백한다.

그런가하면 이날 이혜정은 중견기업의 회장이었던 아버지가 전 재산을 기부한 것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또한 남편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내며 "이벤트는 몰라도 생일 때마다 ‘예쁘다’는 표현을 해준다"고 반전 금슬(?)을 자랑한다.

한편 김민희는 아역 시절 어머니 역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 정윤희를 추억한다. 비 맞는 촬영 후 쉴 공간이 없어서 추위에 떨고 있던 어린 김민희를 차에 태우고 따뜻한 컵라면을 건넨 일화를 공개하며, 고된 시간을 버티게 해준 고마움을 전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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