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서브큐, '2024 제과제빵 기술 세미나'로 지역 상생 실천

함봉균 2024. 10. 3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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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식자재유통사업 브랜드인 서브큐(ServeQ)는 지난 29일 강원 강릉에서 '2024 제13회 서브큐 제과제빵 기술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서브큐가 지난 4월 인천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전, 제주, 천안, 전주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전개한 제과제빵 기술 세미나의 6개월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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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식자재유통사업 브랜드인 서브큐(ServeQ)는 지난 29일 강원 강릉에서 '2024 제13회 서브큐 제과제빵 기술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2024 서브큐 제과제빵 기술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자료:삼양사]

이로써 서브큐가 지난 4월 인천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전, 제주, 천안, 전주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전개한 제과제빵 기술 세미나의 6개월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8개 지역)보다 세미나 개최 지역을 늘려 730여명의 카페·베이커리 소상공인에게 제과제빵 전문 기술과 레시피를 무료로 전수하며 지역 상생을 실천했다.

올해 세미나에서는 서브큐 소속 제과기능장들이 직접 개발한 레시피 29종을 비롯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행하는 '크루키'를 냉동생지로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했다. 크루키는 크루아상과 쿠키의 합성어로, 크루아상 안에 쿠키 반죽을 넣어 구운 디저트다.

이날 서브큐 정종규·황명수·황지원 제과기능장은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을 의미하는 신조어), 메뉴 스토리텔링, 제로 트렌드, 음료 페어링 등 메뉴 개발에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업계 트렌드를 공유하고 10종의 레시피를 직접 시연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정종규 서브큐 제과기능장은 “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참가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레시피 개발과 시연에 더욱 만전을 기했다”라며 “앞으로도 서브큐는 세미나를 통해 최신 업계 트렌드를 반영한 색다른 레시피를 선보이고 지역 카페·베이커리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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