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이서진, 마인드는 MZ네 “평소 요리 안해···‘서진이네’는 돈 받으니까” (틈만 나면,)

SBS ‘틈만 나면,’

배우 이서진이 남다른 프로 의식으로 공감을 자아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틈만 나면,’ 이서진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이날 출연하는 이서진에 대해 “내가 좋아하는 형이야. 평소에 투덜이 일상인데 일하면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틈새 시간’ 신청자를 만나기 위해 도보로 이동했다. 이동 중 유재석은 이서진에게 “배 고프지 않나. 아침엔 주로 뭐 먹냐”고 물었다. 이서진은 “아침 보통 잘 안 먹는다. 아침에 보통 주스나 요거트만 먹는다”고 밝혔다.

SBS ‘틈만 나면,’

이에 유연석이 “집에서 요리 좀 해드시냐”고 묻자, 이서진은 “전혀 안 한다. 절대 안 해먹는다”고 칼답했다. 유연석은 의아해 하며 “‘서진이네’하지 않냐. 거기에서는 음식 무지하게 하는데”라고 하자, 이서진은 “돈 받고 하는 거잖아”라며 솔직함을 보였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진짜 요즘 시대에 맞는 바이브다”라고 칭찬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