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미 해군 해양시스템 사령부 방문…유무인복합체계 발전 논의

옥승욱 기자 2024. 10. 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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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참석 차 미국을 방문 중인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지난 29일 오후(현지시각) 워싱턴 D.C.에 위치한 미국 해군 해양시스템 사령부(NAVSEA)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의 이번 방문은 미국의 유무인복합체계 발전 동향을 확인하고 우리 국방혁신 4.0의 핵심과제인 유무인복합체계의 도약적 발전을 위한 한미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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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혁신 4.0 연계 한미 방산 및 국방과학기술협력 강화 강조
[서울=뉴시스]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SCM) 참석차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김용현 국방부장관이 29일(현지시각) 미 해군 해양시스템사령부(NAVSEA)에서 안 볼판테 게브하르트 미 해군성 차관보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4.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는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참석 차 미국을 방문 중인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지난 29일 오후(현지시각) 워싱턴 D.C.에 위치한 미국 해군 해양시스템 사령부(NAVSEA)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NAVSEA는 미 해군의 전투 시스템을 연구, 개발하고 해군 함정의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김 장관의 이번 방문은 미국의 유무인복합체계 발전 동향을 확인하고 우리 국방혁신 4.0의 핵심과제인 유무인복합체계의 도약적 발전을 위한 한미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장관은 미국의 유무인 복합체계 기술 개발 현황을 보고 받고 한미 간 국방과학기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장관은 유무인복합체계, AI 등 한미간 첨단과학기술분야의 협력이 과학기술동맹으로 진화해 나가는데 있어 핵심적인 협력 분야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유무인복합체계가 국방혁신 4.0 추진에 있어 핵심과제라며 한미간 유무인복합체계 개발 및 발전을 위한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양측은 양국 간 유무인복합체계 개발 협력이 한미 과학기술동맹의 능력 발전을 선도하고 이를 통해 한반도 및 역내 다양한 위협의 대응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 공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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