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우크라-러 에너지 시설 공격 중단 위한 논의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에너지 기간시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기 위한 초기 논의를 시작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현지시간 29일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고위당국자를 포함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지난 8월 멈췄던 에너지 시설 공격 증단을 위한 논의를 다시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서로 공격 빈도를 줄였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에너지 기간시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기 위한 초기 논의를 시작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현지시간 29일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고위당국자를 포함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지난 8월 멈췄던 에너지 시설 공격 증단을 위한 논의를 다시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서로 공격 빈도를 줄였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지난 8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카타르의 중재로 에너지, 전력 기반 시설에 대한 상호 공격을 중단하는 합의를 비밀리에 협상할 예정이었으나 당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을 기습 공격하면서 협상이 좌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는 1년 넘게 순항미사일과 드론으로 우크라이나 전력망을 공격해 정전을 유발해왔고 우크라이나도 역시 장거리 드론으로 러시아 석유시설을 공격해 러시아의 정유를 15% 가량 감소시켰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번에 합의가 나온다면 전쟁시작이후 가장 중요한 완화조치가 될 것이며 공식적인 휴전 협상으로 가는 길을 닦을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전봉기 기자(leadshi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1206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CNN "북한군 소수 병력, 이미 우크라이나 내 진입"
- 의대·해외로 줄줄이 떠나는 '핵심인재' 과학계 위기감은 0(제로)?
- 사과 없는 '44초' 애도‥대통령 어떤 책임졌나
- '진급하려면 하사 입대 시켜라?'‥인력난 해결 떠넘기는 육군
- 기초의원 체육대회 때마다‥단체복만 수천만 원
- 서울시장 조사까지‥명태균 "사모는 김건희" 인정
- '소녀상 희롱' 민폐 유튜버, "아베 위해‥" 망언
- 차량 2대 잇달아 치인 횡단보도 보행자 사망‥뺑소니에 음주 정황도
- [오늘 아침 신문] 쿠팡 '납품 제품 베껴' 자체상품 출시, 구체적 정황 나왔다
- "경선 이후 연락 끊었다"던 윤 대통령, 대통령실 해명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