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美해군 해양시스템 사령부 방문…"유무인복합체계 공조"

박응진 기자 2024. 10. 30. 0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참가를 계기로 29일 오후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미국 해군 해양시스템 사령부(NAVSEA)를 방문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 장관의 이번 방문은 미국의 유무인복합체계 발전 동향을 확인하고 우리 국방혁신 4.0의 핵심과제인 유무인복합체계의 도약적 발전을 위한 한미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안 볼판테 게브하르트 미 해군성 차관보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국방부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참가를 계기로 29일 오후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미국 해군 해양시스템 사령부(NAVSEA)를 방문했다. 이곳은 미 해군의 전투 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미 해군 함정의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 장관의 이번 방문은 미국의 유무인복합체계 발전 동향을 확인하고 우리 국방혁신 4.0의 핵심과제인 유무인복합체계의 도약적 발전을 위한 한미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장관은 미국의 유무인 복합체계 기술 개발 현황을 보고 받고 한미 간 국방과학기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장관은 유무인복합체계, 인공지능(AI) 등 한미간 첨단과학기술분야의 협력이 과학기술동맹으로 진화해 나가는데 있어 핵심적인 협력 분야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유무인복합체계가 국방혁신 4.0 추진에 있어 핵심과제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한미간 유무인복합체계 개발·발전을 위한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국방부는 "양측은 양국 간 유무인복합체계 개발 협력이 한미 과학기술동맹의 능력 발전을 선도하고 이를 통해 한반도 및 역내 다양한 위협의 대응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 공감했다"라고 덧붙였다.

pej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