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미국 유무인체계 연구기관 찾아 협력방안 논의

김지헌 2024. 10. 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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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를 위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미국 해군 해양시스템사령부(NAVSEA)를 방문했다.

김 장관은 현장에서 미국의 유·무인 체계 동향을 확인하고 기술 개발 현황을 보고 받았다.

김 장관은 "유·무인 복합체계, 인공지능(AI) 등 한미 간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이 과학기술 동맹으로 진화해 나가는 데 핵심적인 협력 분야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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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SEA 방문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제56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를 위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미국 해군 해양시스템사령부(NAVSEA)를 방문했다.

NAVSEA는 미 해군에서 전투 체계를 연구·개발하고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특히 최근에는 무인수상정 등 유·무인 복합 체계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김 장관은 현장에서 미국의 유·무인 체계 동향을 확인하고 기술 개발 현황을 보고 받았다. 또 한미 간 국방 과학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유·무인 복합체계, 인공지능(AI) 등 한미 간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이 과학기술 동맹으로 진화해 나가는 데 핵심적인 협력 분야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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