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근접 비트코인, 미국 대선 앞두고 8만달러 돌파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 달 5일 치러지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비트코인이 급등해 역대 최고가에 근접했다.
30일 오전 8시36분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95% 오른 7만2605.0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11월 말까지 비트코인이 8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에모리 대학교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미니 트러스트 지분 1500만달러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 오전 8시36분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95% 오른 7만2605.0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한때 7개월 만에 7만3000달러를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비트코인 사상 최고치는 지난 3월14일 기록한 7만3750달러다. 블룸버그 통신은 11월 말까지 비트코인이 8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상승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의 당선 가능성 영향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후보는 본인을 '가상화폐 대통령'이라 칭하며 비트코인 규제를 풀고 정부가 비트코인을 보유하겠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그는 대선 과정 중에 "재집권하면 미국을 가상화폐 수도 겸 비트코인 초강대국으로 만들겠다"고 말한 바 있다.
비트코인이 랠리하자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에도 자금이 모이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지난 2주 동안 비트코인 ETF에 약 33억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코인셰어즈 데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에는 한 달 동안 34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연초 대비 유입액은 270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전 최고치인 2021년 대비 3배 증가한 수치다.
한편 비트코인을 교육 기관 기부금으로 수용하는 조짐도 보인다. 미국 에모리 대학교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미니 트러스트 지분 1500만달러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예빈 기자 yeahvin@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종서, 한소희 옷 입고 섹시 매력 발산… 절친 케미 '눈길' - 머니S
- 김지원, 성숙한 '가을 여신'으로 변신… 고혹적 매력 - 머니S
- "아슬아슬한 엉밑살"… 제니, 섹시한 보디라인 '아찔' - 머니S
- 김유정, 완벽 복근 공개… 귀여운 카우보이 패션 '반전 매력' - 머니S
- 전지현, 루이비통 컬렉션 화보 공개… 고혹적인 '눈빛' - 머니S
- '젖년이' 논란→ 라디오 생방 중 "씨X"… 안영미 왜 이러나 - 머니S
- 신세계 30일 임원인사... 소폭 물갈이 전망 - 머니S
- 북한군, 최근 우크라이나와 첫 교전… 한 명 빼고 모두 전사 - 머니S
- "공사판의 빌런"… KT-쌍용건설 171억 공사비 조정 위기 - 머니S
- 방송가 손절 본격화… '슈돌' 측 "최민환 영상 삭제"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