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 "내년에도 흥할 K-뷰티 추천주···코스맥스·코스메카"

천민아 기자 2024. 10. 30. 0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안타증권이 내년에도 K-뷰티 트랜드 선봉에 설 추천주로 코스맥스(192820)와 코스메카코리아(241710)를 꼽았다.

30일 유안타증권 이승은 연구원은 "2025년에도 K뷰티는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국내 인디 브랜드가 약진할텐데 이는 생산을 담당하는 ODM(제조업자 개발생산)업체의 성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최한 ‘코리아 서머 뷰티 세일’ 전경. 연합뉴스
[서울경제]

유안타증권이 내년에도 K-뷰티 트랜드 선봉에 설 추천주로 코스맥스(192820)코스메카코리아(241710)를 꼽았다.

30일 유안타증권 이승은 연구원은 "2025년에도 K뷰티는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국내 인디 브랜드가 약진할텐데 이는 생산을 담당하는 ODM(제조업자 개발생산)업체의 성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코스맥스 국내법인은 전년 대비 25% 매출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톱 10 고객사가 꾸준히 수주를 하고 있는 데다가 뷰티 디바이스 관련 제품 판매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서는 "신규 고객사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특정 브랜드 의존도를 낮추면서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하며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 중"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대기업인 로레알과 에스티로더, 시세이도는 큰 폭으로 주가가 떨어지며 부진한 모습"이라며 "ODM 업체들이 트렌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더욱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천민아 기자 mina@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