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음주운전 차량 택시 충돌후 도주…추가 사고 후 검거

정일형 기자 2024. 10. 30. 09: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후진하다가 주차된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추가 사고를 내고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A(3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인천시 부평구 동암역 북광장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후진하다가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후진하다가 주차된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추가 사고를 내고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A(3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인천시 부평구 동암역 북광장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후진하다가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70대 택시 기사는 도주한 A씨 차량을 쫓으면서 112에 신고했다. A씨는 미추홀구 주안동 도로에서 주차된 다른 승용차 2대를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피해 차량의 파편이 튀면서 다른 차량 2대도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추가 조사 후 죄명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