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독수리 향한 대표팀 투수 코치들의 관심, 김서현의 시간은 언제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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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60km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가진 한화 김서현이 대표팀 최일언, 김현욱 투수코치의 집중 조련 속에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대표팀 최일언 코치가 먼저 공을 던지는 김서현의 모습을 유심히 살펴본 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일언 매직'이라 불리며 투수 전문가로 알려진 최일언 투수코치는 훈련 첫 날부터 김서현을 밀착 지도하며 관심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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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시속 160km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가진 한화 김서현이 대표팀 최일언, 김현욱 투수코치의 집중 조련 속에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프리미어12에 나설 야구대표팀 선수들이 훈련에 나섰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지난 24일 첫 훈련을 시작했다. 김서현은 35명의 예비엔트리에 포함돼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펼치고 있다.
김서현은 불펜포수와 함께 짝을 이뤄 캐치볼을 소화했다. 가까운 거리에서부터 공을 던진 후 점점 거리를 늘려가며 컨디션을 조율했다.
대표팀 최일언 코치가 먼저 공을 던지는 김서현의 모습을 유심히 살펴본 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일언 매직'이라 불리며 투수 전문가로 알려진 최일언 투수코치는 훈련 첫 날부터 김서현을 밀착 지도하며 관심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었다.
최일언 투수코치 뿐만 아니었다. 김현욱 투수코치도 김서현의 투구를 유심히 살폈다. 김현욱 투수코치는 언더핸드로 현역 시절 구원승 신화를 썼던 인물이다.
김서현은 입단 2년차였던 올시즌 제구력 불안과 투구폼 조정에 대한 숙제를 안고 있었다. 최일언, 김현욱 코치의 집중 지도를 받은 김서현이 프리미어21 최종 엔트리에 들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2024 프리미어12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에서 개최하며 12개국이 A, B조로 나눠 경기를 갖는다. B조에 속한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은 11월 13일부터 타이베이에서 경기를 갖는다. 대표팀은 11월 13일 대만, 14일 쿠바, 15일 일본, 16일 도미니카공화국, 18일 호주와 경기를 갖는다. 각 조 1, 2위는 11월 21일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우승을 놓고 4개 국가 슈퍼라운드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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