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측, 최민환 지우기 시작…삼남매 보호 위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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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이 밴드 FT아일랜드에서 잠정 퇴출된 가운데, 그가 출연했던 예능 다시보기 영상이 삭제됐다.
최민환의 전처이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생활 중 겪었던 일을 폭로했다.
최민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FT아일랜드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잠정적으로 2인 체제(이홍기, 이재진)로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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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최민환이 밴드 FT아일랜드에서 잠정 퇴출된 가운데, 그가 출연했던 예능 다시보기 영상이 삭제됐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29일 OTT 다시보기 VOD 서비스 영상, 자사 사이트와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 또한 삭제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민환, 율희 부부의 삼남매들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최민환의 전처이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생활 중 겪었던 일을 폭로했다.
율희는 최민환이 결혼 생활 도중 유흥업소를 출입했다며 "가족들 앞에서 내 중요 부위를 만지고 돈을 잠옷 여기(가슴)에 꽂았다. 내가 그 나이에 업소를 가봤겠나, 술 문화를 알겠나. 나중에 알고 보니까 그런 주정도 습관이었다"고 폭로해 파장이 일었다.
최민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FT아일랜드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잠정적으로 2인 체제(이홍기, 이재진)로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한편 경찰은 최민환의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 의뢰를 접수했으며,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도 입건 전 내사에 착수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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