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중심대학 진가 보여준 GIST '세계 상위 2% 연구자' 30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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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 30명이 논문 피인용도 기준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선정됐다.
연구자로서 이번 명단에서 환경과학 분야 세계 상위 2% 이내에 들기도 한 김상돈 교학부총장(환경·에너지공학부 교수)은 "지난 30년 간 GIST가 집중해 온 최적의 연구환경 조성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의 30년을 대비하기 위해 우수한 연구역량을 갖춘 교원을 우대하고 세계적 석학을 초빙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승진·평가 등 교원 인사제도 전반에 걸친 대대적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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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내 최정상급도 무려 11명 나와
30년 간 집중한 연구환경 조성 '엄지척'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 30명이 논문 피인용도 기준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선정됐다. 이 중에는 세계 상위 1% 이내의 최정상급 연구자 11명이 포함되는 등 GIST의 차별화된 연구환경이 주목을 받고 있다.
30일 GIST에 따르면 ‘세계 상위 2% 연구자' 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학술정보분석기업 엘스비어가 다양한 측면에서 양질의 연구자를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전 세계 최상위 10만 명의 연구자 목록을 단순히 논문 인용 숫자를 집계하는 것에서 벗어나 복합적인 방식을 적용해 발표하고 있다.
GIST는 2024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전임교원 191명 대비 15.7%에 해당하는 교수 30명이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세계 상위 1% 이내에는 △에너지융합대학원 임춘택 △기계로봇공학부 안효성 △생명과학부 김용철 △AI대학원 안창욱 △환경·에너지공학부 이재영 △신소재공학부 김동유 △환경·에너지공학부 김인수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함병승 교수 등 11명이 포함됐다.
전기전자공학 분야에서 세계 상위 0.38%에 오른 에너지융합대학원 임춘택 교수는 “GIST는 학제 간 융합연구와 국제화 환경이 잘 갖추어진 연구중심대학”이라며 “연구 몰입에 대학의 자원과 역량이 최우선적으로 지원되는 학풍이 GIST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연구자로서 이번 명단에서 환경과학 분야 세계 상위 2% 이내에 들기도 한 김상돈 교학부총장(환경·에너지공학부 교수)은 “지난 30년 간 GIST가 집중해 온 최적의 연구환경 조성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의 30년을 대비하기 위해 우수한 연구역량을 갖춘 교원을 우대하고 세계적 석학을 초빙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승진·평가 등 교원 인사제도 전반에 걸친 대대적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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