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6전비, 합동 대테러 훈련…"통합방위테세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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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6전투비행단(16전비)은 육군 50사단 123여단 2대대와 함께 '공·육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16전비 부대 내 기지방어 전술 훈련장에서 전날 실시된 이번 훈련은 실제 테러상황 발생에 대비해 합동작전 수행 절차를 반복·숙달하고, 레펠·전투기술 등 전술 교류를 통한 예천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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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공군 제16전투비행단(16전비)은 육군 50사단 123여단 2대대와 함께 '공·육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16전비 부대 내 기지방어 전술 훈련장에서 전날 실시된 이번 훈련은 실제 테러상황 발생에 대비해 합동작전 수행 절차를 반복·숙달하고, 레펠·전투기술 등 전술 교류를 통한 예천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16전비 특임소대 장병들은 테러범이 시설물을 장악한 상황을 가정하고, 개인·팀 단위 고강도 레펠 훈련을 반복·숙달했다.
이어 16전비 및 육군 50사단은 공·육 내부소탕 훈련, 합동 무력통로개척 훈련, 근접전투 훈련 등을 함께 수행하며 실전적인 전투 감각을 습득했다.
훈련을 바탕으로 테러상황에 대한 평가 및 보완할 사항에 대한 토의도 진행했다.
기지방호전대 군사경찰대대 기동중대장 서동인 대위(학사146기)는 "이번 육군 50사단과 합동 훈련을 통해 대테러 임무 요원들 기량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빈틈없는 테러 대비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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