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혼자다' 조윤희, 딸 심리검사 충격…"원하면 이동건에 보낼 것"

최희재 2024. 10. 30. 0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조윤희가 전 남편 이동건을 언급했다.

지난 29일 방송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딸과 함께 심리 검사에 나선 조윤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윤희는 딸과 함께 미술 치료 센터를 방문했다.

조윤희의 그림을 보던 전문가는 조윤희에게 딸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조윤희가 전 남편 이동건을 언급했다.

지난 29일 방송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딸과 함께 심리 검사에 나선 조윤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윤희는 딸 로아가 등교한 후 딸의 책상에 놓인 그림을 보다가 당황했다. 조윤희는 “간혹 가다 의미를 알 수 없는 그림들이 있다. 왜 그렸지 싶은 궁금증이 생기더라”라고 말했다.

조윤희는 딸과 함께 미술 치료 센터를 방문했다. 무의식 감정 검사를 실시한 모녀. 가족을 그려달라는 말에 로아는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로아는 선을 그은 뒤 엄마, 할머니, 아빠를 따로 그렸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전문가는 로아의 심리 상태에 대해 “누군가에게 인정받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게 될까봐 두려움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집 그림에 대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윤희의 그림을 보던 전문가는 조윤희에게 딸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고 전했다. 조윤희는 “로아가 없었으면 비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윤희는 “아이가 너무 소중하다. 잘 키우고 싶고 따뜻하고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며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전 남편 이동건을 언급하며 “아이가 저랑 지내다가 ‘아빠랑도 살고 싶어. 아빠가 혼자 있는 게 안쓰럽다’고 하면 100% 보내줄 거다. 제 마음이 아프더라도 로아가 원하는 걸 해주고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를 듣던 박미선은 “거기서도 또 본인이 빠져있다. 계속 그런 마음을 갖고 있으면 본인이 다치는 건 생각을 안 하고 있다는 얘기다”라고 조언했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