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자체 예능→컴백 ‘열일’ 잇는다
그룹 투어스(TWS)가 예능감 최고치를 찍으며 자체 콘텐츠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투어스는 지난 29일 오후 9시 팀 공식 유튜브 및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 채널에 정규 자체 콘텐츠 예능 ‘투어스:CLUB’의 열아홉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투어스는 앞서 신유가 획득한 미션 상금으로 단체 회식을 만끽한 데 이어 보드게임 카페를 찾아 2차 회식을 즐겼다. 다양한 보드게임을 진행한 멤버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들은 고도의 순발력을 요하는 게임에 한껏 집중하는가 하면, 무해한 방해공작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라운드가 계속될수록 멤버들은 침묵 등 자체 룰을 추가해 보드게임을 ‘투어스화’ 시키는 센스를 발휘했다.
한참 동안 게임을 즐긴 멤버들은 이구동성으로 “알찬 하루였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개인 상금을 회식비로 쾌척한 신유는 “사고 싶었던 옷이 많았는데, 너희에게 쓰니 내 마음에 옷이 입혀졌다”라고 말해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투어스:CLUB’ 마무리를 맞아 여섯 멤버는 물놀이, 방탈출, 미니 게임 빙고, 연기 등 다채로운 경험을 즐긴 소감을 전했다. 영재는 “정말 다양한 것들에 도전했다”라고 추억했고, 지훈은 “제 기억 속에 올해 여름이 ‘투어스:CLUB’으로 남을 것 같아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경민은 “바쁜 스케줄 속의 휴식처였다”라고 이야기했고, 한진은 “멤버 간 티키타카도 늘었다”라며 일취월장한 투어스의 예능감을 언급했다.
이어 도훈은 “(촬영할수록) 점점 재밌어졌는데, 과연 다음에 돌아올 땐 얼마나 더 재밌겠나”라고, 신유는 “재미있는 ‘투어스:CLUB’으로 돌아올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새단장 후 선보일 콘텐츠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투어스는 다음 달 신보로 컴백한다. 지난 1월 데뷔와 함께 ‘첫 만남’ 신드롬을 일으킨 데 이어 지난 6월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까지 연타 흥행에 성공한 투어스의 컴백에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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