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 "CJ프레시웨이, 전방 업황 탓 실적 부진…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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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30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올해 3분기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3만7천원에서 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DS투자증권은 3분기 연결 기준 CJ프레시웨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천310억원, 28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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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DS투자증권은 30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올해 3분기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3만7천원에서 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DS투자증권은 3분기 연결 기준 CJ프레시웨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천310억원, 28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장지혜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소비 여력 감소와 물가 상승에 따른 외식 식자재 유통 부진 및 의사 파업 장기화로 병원 경로 푸드 서비스가 부진했다"고 풀이했다.
아울러 "전방 업황 부진과 높은 내수 의존도로 유통업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을 적용, 목표배수를 기존 7배에서 6배로 하향했다"며 목표주가 하향 배경을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J프레시웨이는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적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장 연구원은 전했다.
생애주기별 설루션 기반 급식 식자재의 지속적 성장, 온라인 사업의 성장, 그리고 키친리스 급식 서비스의 매출 확대 등이 긍정적 요소로 평가된다.
장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내년 실적 대비 PER 4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매력이 높다"며 "관련 악재가 모두 반영된 주가인 만큼 향후 실적 개선 시 반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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