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5천억 들여 만들었는데”…‘흥행 참패’에 문닫은 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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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5000억원 이상의 비용을 들여 선보인 슈팅 게임 '콘코드' 개발사인 파이어워크 스튜디오를 폐쇄한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외신 등에 따르면 SIE가 파이어워크 스튜디오 인수 비용과 콘코드 개발 지원비 등으로 투입한 금액은 4억 달러(약 5500억원) 가량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IE는 이밖에 2022년 인수한 독일 소재 모바일 게임 개발사 네온 코이 게임즈도 함께 폐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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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3일 출시된 ‘콘코드’는 발매 직후 경쟁 작품에 비해 부족한 게임성, 다양성을 과도하게 강조해 거부감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 디자인 등으로 게이머들의 혹평을 받았다. 판매량은 2만5000여장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SIE는 콘코드가 흥행에 참패하자 2주 만인 지난달 6일 콘코드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SIE가 파이어워크 스튜디오 인수 비용과 콘코드 개발 지원비 등으로 투입한 금액은 4억 달러(약 5500억원) 가량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IE는 이밖에 2022년 인수한 독일 소재 모바일 게임 개발사 네온 코이 게임즈도 함께 폐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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