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주혁, 오늘(30일) 사망 7주기… 여전히 그리운 별

2017년 10월 30일 세상 떠난 김주혁
조진웅 "하늘에서 잘 계실 것"

배우 故 김주혁이 세상을 떠난 지 7년이 됐다. NEW 제공

배우 故 김주혁이 세상을 떠난 지 7년이 됐다.

김주혁은 2017년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부근에서 발생한 차량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사고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그는 2시간여 뒤 세상을 떠났다. 1972년생인 김주혁은 사망 당시 45세였다. 그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 가족 납골묘에 안치됐다.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주혁은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대중을 만나왔다.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무신' '구암 허준',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광식이 동생 광태' '아내가 결혼했다' '뷰티 인사이드' '공조' '독전' 등 다양한 작품에서 김주혁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KBS2 '1박 2일'에 출연하기도 했다.

여전히 많은 이들이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고 있다. 조진웅은 지난해 '독전2' 관련 인터뷰에서 "이번에도 선배 생각이 났다. (하늘에서) 잘 계실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