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좋은뉴스] 지방공무원 육아휴직 수당 인상…경력도 전부 인정 外
혹시나 해서 준비했습니다.
<알면 좋은 뉴스> 출발합니다.
<1> 지방공무원 육아휴직 수당 인상…경력도 전부 인정
지방공무원의 육아휴직 수당이 인상됩니다.
현재 150만 원인 상한액을 최대 250만 원으로 올리고요.
그동안 월급의 80%까지만 주던 것도, 6개월까지 상한액 내에서 100% 지급합니다.
무엇보다, 앞으로 육아를 위해 휴직한 기간도 전부 경력으로 인정하기로 했는데요.
경력 단절을 걱정하던 마음, 조금은 내려놓을 수 있겠죠?
마음 편히 아이들을 키우면서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사회 곳곳에 만들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2> 캠핑족 울리는 캠핑장 '사진발'…플랫폼도 책임 강화
캠핑하기 좋은 요즘인데요.
그런데 막상 캠핑장을 예약하고 갔다가 사진과 너무 달라 당황한 적 있으신가요?
실제로 캠핑족 46%는 이런 일을 겪었다는데요.
그동안에는 소비자만 억울하고, 보통 예약업체들은 자기 책임이 아니라고 선을 그어왔습니다.
불공정 약관 때문에 발뺌이 쉬웠던 건데, 앞으로는 달라집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럴 때도 예약 플랫폼이 이용자의 손실에 책임을 지도록 약관을 고친 건데요.
앞으로는 이런 피해 보는 일이 없어야겠습니다.
<3> 성수기 바가지 숙박 요금 극성…호텔비 5배 폭탄
가을을 맞아 다양한 야외 축제가 열리는 요즘이죠.
그런데, 숙소를 예약하려다 평소와 달리 너무 오른 요금에 깜짝 놀란 적 있으시죠.
한국소비자원이 숙박 예약 플랫폼에서 숙박시설 347곳의 가격을 조사했더니 여름 휴가철이나 지역 축제 기간, 숙박비가 최대 다섯 배까지 올랐습니다.
심지어 예약을 끝냈는데도, 가격 변동을 이유로 결제를 취소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숙박 사업자에게 명확한 성수기 날짜와 해당 가격, 환급 기준을 사전 고지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소비자를 '호갱' 취급하는 업소들, 제발, 적정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오늘도 역시나 <알면 좋은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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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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