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차관보, 美경제사절단 면담…"한미 첨단산업 동맹 위해 기업 협력 필요"

윤종성 2024. 10. 30. 0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박종원 통상차관보가 30일 미국-아시아 연구소(US-Asia Institute, USAI)가 주축인 미국 경제사절단과 면담을 갖고, 양국 교역 확대와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차관보는 이날 면담에서 미국 기업들의 한국 비즈니스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고, 정부의 한미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 의지를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팡·오가논·페덱스 등 경제사절단 참여
"APEC 정상회담에 관심 가져달라" 당부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박종원 통상차관보가 30일 미국-아시아 연구소(US-Asia Institute, USAI)가 주축인 미국 경제사절단과 면담을 갖고, 양국 교역 확대와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제사절단은 테미 오버비(Tami Overby) USAI 부의장을 대표로 쿠팡, 오가논(Organon), MSPC, 페덱스(Fedex) 등 한국과 활발한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한미 양국의 경제 협력 강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방한했다.

박 차관보는 이날 면담에서 미국 기업들의 한국 비즈니스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고, 정부의 한미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 의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미 양국 관계가 견고한 첨단산업·공급망 동맹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차관보는 또 “한국은 성공적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APEC 정상회담이 아태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미국 기업인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