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합병원 심혈관센터, 오준혁 부산대병원 교수 초빙

조아서 기자 2024. 10. 30. 08: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온종합병원은 오는 11월 1일부터 오준혁 부산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를 초빙해 심혈관센터에서 진료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2011년 3월부터 최근까지 부산대병원에서 순환기내과 교수로 진료해왔다.

2018년 미국 스탠퍼드대학교병원에서 1년 간 연수한 오준혁 교수는 부산대병원 순환기내과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타비, TAVI) 시술팀 일원으로 참여해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타비시술을 100례 이상 시행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준혁 교수.(온종합병원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 온종합병원은 오는 11월 1일부터 오준혁 부산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를 초빙해 심혈관센터에서 진료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준혁 교수는 2001년 부산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부산대병원에서 내과 전공의를 마친 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에서 전임의를 거쳤다. 2011년 3월부터 최근까지 부산대병원에서 순환기내과 교수로 진료해왔다.

심장혈관중재시술 인증의인 오 교수는 부산대병원에서 관상동맥 중재술(PCI) 1500례 이상, 심방중격결손 시술 및 난원공 개존증 폐쇄술 50례 이상, 우심도자술 500례 이상 각각 시행했다.

2018년 미국 스탠퍼드대학교병원에서 1년 간 연수한 오준혁 교수는 부산대병원 순환기내과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타비, TAVI) 시술팀 일원으로 참여해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타비시술을 100례 이상 시행하기도 했다.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는 심장판막이 딱딱해지면서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의 기존 판막 위에 카테타를 통해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고난도 시술로 알려져 있다.

오 교수는 앞으로 온종합병원 심혈관센터에서 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 대동맥 및 혈관질환, 고혈압 등 심장질환을 진료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 온종합병원 심혈관센터는 지난 7월 부산에서 7번째로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ase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