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한국공항공사 '항공여행마켓' 개최…항공권, 여행상품 할인

손연우 기자 2024. 10. 3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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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한국공항공사와 공동으로 31일부터 이틀간 부산시청 대회의실 전면홀에서 '2024 항공여행마켓 in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부산발 항공권과 여행상품 할인 판매, 참여 업체별 홍보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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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취항 항공사, 여행사, 면세점 등 참여
'2024 항공여행마켓 in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홍보물(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한국공항공사와 공동으로 31일부터 이틀간 부산시청 대회의실 전면홀에서 '2024 항공여행마켓 in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부산발 항공권과 여행상품 할인 판매, 참여 업체별 홍보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지역항공사인 에어부산을 비롯해 이스타항공, 싱가포르항공, 베트남항공, 핀에어 등 김해공항 취항(예정) 5개 항공사와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 여행사 그리고 김해공항 입점업체인 롯데면세점, 경복궁면세점 등 총 10개 업체가 참여한다.

시에 따르면 현재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은 코로나19 이전 90% 수준의 회복세를 보인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100% 회복해 내년 연간 항공여객 1000만 명 재달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조영태 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은 "한국공항공사와 항공사 등과 적극 협력해 향후 미주, 유럽 등 부산발 장거리 노선 취항과 지속적인 김해공항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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