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호실적, 지수 선물 일제 상승…나스닥 0.29%↑

박형기 기자 2024. 10. 3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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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자 미국증시의 지수 선물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이는 알파벳이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5% 이상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알파벳은 이날 실적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882억달러라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863억달러를 상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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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트레이더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자 미국증시의 지수 선물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9일 오후 7시 현재(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14%, S&P500 선물은 0.27%, 나스닥 선물은 0.29%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는 알파벳이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5% 이상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시각 현재 알파벳은 시간외거래에서 5.52% 급등한 180.5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도 1.66% 상승, 마감했었다.

알파벳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알파벳은 이날 실적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882억달러라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863억달러를 상회한다. 주당 순익도 2.12달러라고 밝혀 시장의 예상치 1.85달러를 웃돌았다.

알파벳은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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